서울시의사회장 박명하 인사올립니다.

○ 서울시의사회는 2022년 5월 간호법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민주당사 앞에서 열었으며 삭발식을 통해 저의 결기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러나 2023년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단독법과 의사면허박탈법의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된 후, 의협 차원에서 대응의 한계에 봉착되자 저 박명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악법 저지 투쟁의 선봉에 서게 되었습니다.

○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함께 동시다발집회를 추진하여 투쟁 열기를 고조시켰고, 언론을 통한 여론전과 함께 여당 국회의원들을 만나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의 부당함을 알렸습니다. 65일간의 국회 앞 천막과 의협 회관에서의 철야 농성 그리고 단식투쟁까지 악법 저지를 위해 기꺼이 저의 희생을 감내하였습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박명하는 오로지 회원들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 서울시의사회 회장 박명하 배상.